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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VA? 베트남살인피해여성지원금 3천만원 주한 베트남대사관에 전달
  • 등록일  :  2010.07.26 조회수  :  23,903 첨부파일  : 















































  • KCVA 이용우회장 베트남살인피해여성지원금 주한 베트남대사관에 전달







                                                        *  일시: 2010년 7월 23일 오전 10시
                                                        *  장소: 주한 베트남대사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이하 연합회)는 7월 23일 한국에 온 지 8일 만에 정신병력의 남편에게 살해당한 탓티황옥씨의 유족에게 지원금과 서한을 전달하기 위하여 주한 베트남대사관을 방문하였습니다.








    ▲KCVA 이용우 회장이 찬총돤 베트남대사에게지원금과 서한을 전달하고 있다



        연합회는 사건 발생 이후 부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국의 57개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모금활동을 벌여 피해자 유족에게 국내피해자구조금액의 최고수준인 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이용우 연합회장과 심연주 부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찬총돤 베트남 대사에게 『베트남 정부와 국민께 드리는 글』 을 통해 전 국민의 애통한 마음이 담긴 서한과 함께 지원금을 전달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모금 활동에는 피해자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많은 분들이 익명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지원금 전달이 끝난 후 이용우 연합회장은 불행한 일로 대사관을 방문하게 되어 가슴 아프게 생각하며, 부산센터를 중심으로 연합회와 전국의 57개 센터가 정성을 모은 만큼 피해자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족을 대신해 지원금과 서한을 전달받은 찬총돤 베트남 대사는 그간 연합회의 활동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특히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아름다운 책임을 다 해주어 감사하다고 하였습니다. 다문화 가정과 관련하여서 현재 베트남 여성과 한국남성 부부는 무려 37,000쌍이나 되며, 그 중 70% 이상의 부부는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고 말하고, 이미 한국사회의 일부가 된 다문화 가정에 대한 정부ㆍ민간단체의 관심과 지원이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지원을 계기로 앞으로 연합회와 베트남 대사관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라며, 본국 외교통상부, 노동부 등 관계기관에도 이와 같은 따뜻하고 고귀한 뜻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CVA 이용우 회장(왼쪽)과 찬총돤 베트남대사







    앞으로 연합회는 국내 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을 넘어, 다문화가정 및 국내 거주 외국인의 인권과 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입니다.





          * KCVA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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